BMW 모처럼 활짝 웃다...수입차 4월 판매 벤츠 꺾고 1위 등극
BMW 모처럼 활짝 웃다...수입차 4월 판매 벤츠 꺾고 1위 등극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05.10 10:43
  • 조회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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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1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보다 12.4% 늘었다. 올해 일사분기 신규등록 누적대수는 7만5017대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4월 가장 많이 등록된 브랜드는 BMW(6334대)다. 메르세데스-벤츠(5758대), 렉서스(1030대), 도요타(888대), 혼다(881대)가 뒤를 이었다.

베스트 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d(818대), BMW 320d(813대), 렉서스 ES300h(717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차량이 1만1986대로 가장 많았다. 전체 등록대수의 59.8%다. 2000cc~3000cc가 33.4%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디젤차가 1만1132대(55.5%)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수입차량이 1만4962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 전체 등록대수의 74.6%를 차지한다. 일본산 차량은 3635대(18.1%), 미국산 차량은 1454대(7.3%)가 등록됐다.

KAIDA 관계자는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4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지난 달보다 9.2%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선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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