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X60 전륜 구동 및 하이브리드 트림 신규 추가
인피니티 QX60 전륜 구동 및 하이브리드 트림 신규 추가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3.15 14:40
  • 조회수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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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중량 줄이고, 연비는 높이고, 하이브리드 엔진까지? QX60 기대되네."


인피니티 코리아는 강렬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7인승 럭셔리 SUV ‘QX60’의 새로운 트림을 선보였다. 이번 추가된 트림은 ‘전륜 구동(2WD)’ 모델과 배터리를 함께 장착한 ‘하이브리드(Hybrid AWD)’ 모델이다.

인피니티 QX60은 지난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2016년 한 차례 부분 변경을 거쳤다. ‘럭셔리 SUV’ 를 표방한 만큼 고급 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최고 사양인 3.5리터 V6 엔진을 장착한 사륜 구동(AWD) 모델 한 가지만 판매해왔다. 하지만 최근 인피니티 코리아는 럭셔리 SUV QX60관심 고객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5천만원대 전륜 모델을 포함, 트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전륜 구동 모델은 기존 3.5리터 V6 엔진을 그대로 사용해 주행성능은 유지했다. 기존 사륜 구동 모델과 비교해 공차중량이 줄어 고속 주행 연비가 9.7km/l에서 10.2km/l로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됐다.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를 함께 사용해 저공해 차량을 선호하는 최근 자동차 트렌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연비 개선 효과도 탁월하다. 2.5리터 V4 가솔린 엔진과 전기배터리를 함께 사용해 연비는 개선하고 CO2와 공해물질 배출량은 대폭 줄인 모델이다.

인피니티 QX60를 시승했던 사람들은 “인피니티 QX60은 겉보기와 다른 점이 많다. 5m를 넘어서는 길이, 2110kg이나 되는 무게의 대형SUV를 다루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막상 운전대를 돌리고 페달을 밟아보면 예상보다 빠릿빠릿하게 반응하며 경쾌하게 치고 나가는 움직임에 놀랄 수밖에 없다.”며 “자세 제어능력 또한 수준급이다.”라고 칭찬 일색이다.




QX60는 한마디로 ‘큰 덩치에 꿈틀대는 질주본능을 가지고 있는 차’이다.

주행할 때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민첩하게 반응한다. 덩치가 엄청나게 큰데도 생각보다 날쌘 움직임을 보여준다. QX60의 심장은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엔진 최다수상(15회)에 빛나는 3.5ℓ ‘VQ35DE’ 엔진이다.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힘을 낸다. 숫자만 보면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변 흡기조절시스템’이 적용돼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엔진이 일을 하는 정도에 따라 공기를 들이마시는 통로를 스스로 조절하기 때문에 높은 출력을 순간적으로 낼 수 있다.


가격은 QX60 전륜 구동 모델 5,990 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6,990만원이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QX60 신규 트림 추가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월말까지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QX60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코리아 강승원 대표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인피니티만의 특별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QX60 신규 트림을 추가하게 됐다” 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형SUV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국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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