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현대차가 넥쏘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하자 당일은 물론 주말까지 영업점마다 예약 문의가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넥쏘가 첫날부터 폭발적인 예약이 이뤄진 것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수소전기차의 기술력과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친환경성이 전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책정된 정부(환경부)의 수소전기차 국고보조금은 대당 2,250만원씩 158대에 지급 가능하다. 19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고를 낸 서울시의 경우 대당 1,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며 울산시의 경우도 오늘 1,150만원으로 확정했다. 국고보조금 2,250만원을 더하면 최대 3,500만원으로 넥쏘 모던은 3,390만원에, 프리미엄은 3,72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박나영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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