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8 컨셉트’와 ‘SQ5 TFSI’ 전세계 최초 공개
아우디 ‘Q8 컨셉트’와 ‘SQ5 TFSI’ 전세계 최초 공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1.11 10:21
  • 조회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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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에디터 carguy@globalmsk.com

아우디는 9일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아우디 Q8 컨셉트’와 ‘아우디 SQ5 TFSI’를 선보였다. 이 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모델이다.

아우디 Q8 컨셉트


아우디 Q8 컨셉트는 아우디 SUV모델의 장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쿠페의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넓게 디자인 된 휠과 평편하고 넓은 C필터는 1980년대 선보인 ‘아우디 오리지널 Ur-콰트로’를 떠올리게 한다. 이번 ‘아우디 Q8 컨셉트 카’는 대형 터치스크린에 구현되는 새로운 차량 컨트롤 컨셉이 적용되었는데, 컨택트 아날로그 헤드업 디스플레이(contact analogue head-up display)와 한 단계 발전한 ‘아우디 버추얼 콕핏(Audi virtual cockpit)’이 보다 실제와 가까운 증강현실 기술을 보여준다. 네비게이션 화면 상의 화살표와 교통표지가 실제 도로와 똑 같은 위치에 나타난다.

구동 시스템 및 서스펜션은 고성능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최고출력 442.5마력(330kW), 최대토크는 71.3kg·m(700 Nm)이다. 기계식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함께 에어 서스펜션과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탑재했다. 아우디는 2018년 양산형 모델을 시장에 첫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SQ5 TFSI


아우디 SQ5 TFSI의 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은 1,370rpm에서 최고출력 354마력(260kW), 최대토크 50.9kg·m(500Nm)를 낸다. 단 5.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콰트로와 좌우 뒷바퀴의 토크를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스포츠 디퍼렌셜 및 다이내믹 스티어링과 같은 옵션 사항이 더해져 민첩한 차량 움직임을 제공한다. 도로 상황에 따라 차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아우디 SQ5 TFSI’는 고급 알칸타라 소재와 가죽으로 제작된 S 스포츠 시트 및 LED 헤드라이트, 5 더블 스포크 스타 디자인 20인치 알루미늄 휠 등 다양한 옵션 패키지와 디자인 옵션들을 제공한다. ‘아우디 SQ5 TFSI’는 2017년 중순 독일을 시작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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