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착한 가격에 출시..1.5 터보 3640만원부터
혼다 어코드 착한 가격에 출시..1.5 터보 3640만원부터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5.10 15:53
  • 조회수 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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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10세대가 6년만에 풀체인지되어 돌아왔다. 어코드는 1.5L 터보, 2.0L 터보, 2.0L 하이브리드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과 4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관심을 모았던 가격은 1.5L 터보 3640만원, 2.0L 터보 스포츠 4290만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4540만원이다. 3000만원 중반대부터 시작하는 어코드의 가격은 소비자를 끌어들일만한 매력적인 요소다.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넓힌 어코드의 디자인은 존재감있고 다이내믹해 보인다. 실내는 넓고 슬림한 라인 살려 개방감있고 쾌적한 느낌을 주며 고급감 있는 소재의 사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혼다 차세대 인테리어 컨셉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적용해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시프트 등이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에는 브이텍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전륜 중형 세단 최초의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256hp,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5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은 무단변속기와 맞물려 194hp, 26.5kg.m의 주행성능과 함께 13.9km/L의 동급 최고의 연비를 보여준다. 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에 비해 연비와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동급 최고의 18.9km/L의 연비를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베터리의 위치를 기존 트렁크에서 2열 시트 하부로 옮겨 일반 모델에 부족하지 않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어코드 1.5터보와 2.0터보 스포츠는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주차비 할인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제 2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구매시 최대 약 320만원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어코드 2.0터보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혼다 센싱,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 시프트 등의 프리미엄 사양이 추가됐다. 또한 주행 환경 및 노면에 맞게 감쇠력을 조정하는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혼다가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어코드가 디자인, 성능, 기술 등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혁신을 이끌어내 다시 한번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역대 어코드 사상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압도적인 자신감’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 10세대 어코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혼다만의 ‘달리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혼다 어코드는 1976년 출시 이후 42년간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2천만 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으로 국내에서도 2004년 출시 이후 약 4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0세대 혼다 어코드
  1.5 Turbo 2.0 Turbo Sport

Hybrid


전장

4890mm

전폭


1860mm

전고

1450mm


축거

2830mm
엔진 1.5L L4터보 2.0L L4 터보

2.0L + 2Motor


변속기

CVT 10AT e-CVT
최대출력 194ps 256ps

215ps(시스템)


최대토크

26.5kg.m 37.7kg.m 17.8kg.m(엔진)
연비 14.2km/L 10.8km/L

18.9km/L


가격

3640만원 4290만원

4240만원(EX-L)

4540만원(Touring)


남현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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