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피곤함만 늘어나고 괴로울 수 있는 여름 휴가철. 여행가기 좋은 차를 소개한다.
- 쌍용자동차
여행철 최고의 차종은 MPV이다. 넉넉한 적재공간, 11인승의 광활함은 4인가족을 넘어 여럿이 함께 여행가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음은 여름철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캠핑이나 글램핑을 간다고 한다면는 최고의 선택이다.
- 기아자동차 니로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는 아직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 혹은 연인과 여행가기에 좋다.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 SUV 형태에서 오는 실용성은 무시할 수 없다. 다른 차량들처럼 광활한 크기를 자랑 하진 않지만 2인~4인 짐은 충분히 수납 가능하다.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도 가장 부담 없는 모델이다.
- 시트로엥 피카소
프랑스 감성은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부분이 꽤 있지만는 그것을 커버 할 만한 매력이 있다. 수입차를 탄다는 것이 벼슬은 아니지만 그것이 아니어도 꽤 주목받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실용성과 편의성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광활한 루프 글라스는 밤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기도 좋다. 그리고 역사는 늘 밤에 이루어 진다.
- 현대자동차 쏠라티
대인원이 함께 여행을 간다면 현대자동차의 쏠라티는 훌륭한 선택지다. 미니버스보다는 세련된 외관에 미니버스급의 적재, 수용 능력을 가졌다. 지난해 출시된 자동변속기로 인해 운전의 부담도 상당히 적어졌다. 렌트 할 수 있는 곳이 아직 많지 않아 생소하지만 시선의 집중과 함께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대신 16인승 모델의 운전을 위해서 1종 대형 면허가 있어야 한다.
- 기아자동차 카니발
기아자동차 카니발은 명불허전이다. 미리 예약만 한다면 렌터카로 구하기도 쉬운 편이다. 아빠들의 드림카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지만 휴가철 가장 부러운 차량 중 하나기도 하다. 하이리무진이라면 더욱 좋지만 일반 모델도 부러움의 대상이다.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타고 연달아 지나가는 카니발을 보면 부러움을 넘어 질투심이 느껴질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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