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국에서 판매량이 높은 5개 SUV 차종에 대해 알아보자. 토종 브랜드 인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4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티구안은 내년 한국에서도 판매된다.
순위 | 차종 | 판매사 | 가격 | 1월-11월 판매댓수 | 원산지 |
1 | 하발H6(哈弗H6) | 장청치처(长城汽车) | 8.88-14.68万 (1,441만 -2,403만원) |
450,818대 | 중국 |
2 | 추안치GS4 (传祺GS4) |
광치추안치(广汽传祺) | 12.6-14万 (2,063만원-2,292만원) |
314,702대 | 중국 |
3 | 바오준510 (宝骏510) |
샹치퉁융(广汽传祺) | 5.48-6.98万 (897만원-1,143만) |
304,827대 | 중국 |
4 | 티구안(티구안L포함) 途观&途观L |
폴크스바겐(Volkswagen) | 22.38-35.98万 (3,664만원-5,892만원) |
290,817대 | 독일 |
5 | 바오이에(博越) | 지리자동차(吉利汽车) | 14.88万元(2,436만원) | 254,858대 | 중국 |
1위 장청치처의 하발H6(哈弗H6): 1.3T/1.5T/2.0T 가솔린 엔진 세 가지로 구성 되어있다. 수입차 필이 나는 외관과 모던한 실내 장식이 중국인의 호감을 이끌어냈다. 11월까지 45만대가 팔려 연말까지 50만대 이상 판매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8.88만-14.68만 위안(1,441만 -2,403만원)이다. 연비는 10.8KM/L이다.
2위 추안치GS4(传祺GS4): 추안치의 SUV GS4는 2017년 누계 판매만 30만대이다. 상반기까지는 하푸H6의 판매량을 압도하기도 했다. 추안치GS4의 경쟁력은 상당하다고 여길 수 있다. 가격은 12.6만-14만 위안(2,063만원-2,292만원) 이다. 연비는 15.8KM/L 이다.
3위 바오준510(宝骏510): 올해 2월 출시된 차량으로 아름다운 외관이 인기 요소다.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젊은 소비자가 주 구매자이다. 가격은 5.48만-6.98만 위안(897만원-1,143만)이다. 연비는 15.8KM/L이다.
4위 티구안&티구안L(途观&途观L): 폴크스바겐에서 출시한 티구안은 소형 SUV 최강자로 중국인의 사랑을 받는다. 티구안L은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중국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구안L은 티구안의 파생 모델로 차량 길이를 늘린 모델이다. 2018년 티구안L의 인기가 폭발한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22.38만-35.98만 위안(3,664만원-5,892만원) 이다. 연비는 12.7KM/L이다.
5위 바오이에(博越): 아름다운 외관뿐 아니라 기능적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이더 자동주행장치(ACC)와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능동적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4.88万元(2,436만원)이다. 연비는 12.3KM/L이다.
양연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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