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걱정없는 2018 중국산 친환경차 톱3
기름값 걱정없는 2018 중국산 친환경차 톱3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1.25 08:00
  • 조회수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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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올해 친환경자동차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친환경차 취득세 면제를 2020년까지 허용하고 전기차의 경우  300km이상 주행이 가능한 모델은 별도로 보조금을 상향 조정해준다. 더 중요한 것은 중국 정부가 앞장서 중국산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에 힘입어,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친환경차 구매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중국산 친환경차 톱3를 분석해봤다.

1、MG6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포함,名爵6混动版)




올해 중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친환경 승용차다. 테슬라 뺨치는 디자인에 럭셔리한 내장으로 인기다. 특히 지난해 연말 MG6은 화제를 몰고 왔다.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경 스포츠카 수준인 6.6.초를 달성해서다. 출시 이후 줄곧 혼다 시빅과 직접적인 경쟁차가 됐던 이 차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휘발유 엔진을 사용하면서 MG6 하이브리드는 상하이기차의 신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Net Green & Blue)을 사용한다. 에너지 회생장치 덕분에 100km당 1.5L의 연료를 소비한다. 연비로 따지면 무려 63Km/L다. 차체는 길이*넓이*높이가4695mm*1848mm*1458mm이다. 12.3인치의 풀 LCD 대시보드를 사용했고, 고급형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동주차 보조시스템(APA)의 기능도 포함되었다.  최대출력은 92kw이고, 최대마력은 125ps이다. 하이브리드카의 장점을 살려 비슷한 종의 도요타, 혼다의 자동차보다 효율이 높다고 한다.




2.비야디 –당(比亚迪-唐)



중국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친환경 SUV 차종을 꼽으라면 일말의 여지도 없이 ‘비야디-당’을 이야기 한다. 시속 100km 가속을 4.9초에 달성하는 고성능 전기차다. 18년식 신형 모델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구형 ‘비야디-당’모델은 종종 사람들에게 짝퉁차로 여겨지곤 했다. 렉서스 RX의 구형 모델과 외관이 유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차는 완전히 혁신적인 설계를 단행했다. 전직 아우디 디자이너 출신 울프강 에거(Wolfgang Egge)가 영입된 이후 만든 첫 차다. 공개된 신차 사진을 두고 중국인들은 "중국산 SUV의 품격이 절정에 치달았다"고 극찬했다. 중국차가 드디어 럭셔리카 반열에 올랐다고 자랑한다.  2.0T엔진을 사용하고, 연비는 2.0-2.4L/100KM이다. 6년간 혹은 15만KM주행거리 이하에 한해 보증기간이 보장된다. 현지 가격은 21.52만위안-48.27위안(3591만원-8056만원)이다.




3.바오준730 하이브리드(宝骏730混动版)



가장 기대되는 중국산 친환경 다목적차량(MPV)로 바오준 730이 꼽힌다. 중국 방송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 차를 주로 사용한다. 업무용 차량이기 때문이다. 바오준은 중국 내 15개의 자동차 관련 TV 프로그램에서 120명의 자동차 전문가에게 이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바오준 730은 종전 1.5T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이런 시스템은 48V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기존 12V 연산축전지를 대체한다. 제동때 에너지를 회수하는 시스템을 달았다. 바오준730의 양쪽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LED 광원이 융합되었다. 최대출력이 114kw이고 6단 수동변속기를 이용하고 있다.



양연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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