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닛산자동차는 자사 첫 전기차 홍보대사로 배우 마고 로비(Margot Robbie)를 캐스팅했다. 마고로비는 세계적인 모나코 그랑프리(Monaco Grand Prix) 서킷에서 닛산의 100% 전기 스포츠카블레이드글라이더(BladeGlider)를 타고 등장했다.
블레이드글라이더 프로토타입은 최대시속 190km까지 가능하고 시속 0 km에서 시속 00km까지 5초 이내에 돌파한다. 전기차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블레이드글라이더는 순수 전기차가 지닌 특징과 달리는 재미를 모두 가지고 있다. 차량주행·동력의 제어는 물론 차량 외부와의 의사소통 방법에 있어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 비전의 미래를 보여준다.
마고 로비는 모나코 거리를 주행하며 3인용 블레이드글라이더의 속도를 가감 없이 즐긴다. 주행 중 또 다른 블레이드글라이더가 도로에 등장하고 한 쌍의 블레이드글라이더는 카지노 스퀘어(Casino Square)의 중심부에 도착한다. 마고 로비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너 구간 중 하나인 페어몬트 헤어핀(Fairmont Hairpin)을 돌며 블레이드글라이더의 놀라운 드리프트 기량을 뽐내기도 한다.
마고 로비는 “전기차와 함께한 매우 짜릿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닛산은 전세계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LEAF)를 제조하는 회사다.
한편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3월 7일~19일까지 진행되는 제 87회 제네바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 전시된다. 2013년 최초로 데뷔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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