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i3 94Ah 최대 주행거리 200km로 늘어
BMW 전기차 i3 94Ah 최대 주행거리 200km로 늘어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3.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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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전기자동차 i3의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BMW i3 94Ah’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BMW i3는 단일 모델로 전세계에서 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지난 2013년 데뷔한 ‘BMW i’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다.

BMW i3 94Ah는 33kWh 용량, 94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완충 시,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나 최대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해졌다.



기존 2종에 색상에 프로토닉 블루(Protonic Blue), 플루이드 블랙(Fluid Black), 미네랄 그레이(Mineral Grey)의 세 가지 컬러가 추가되어 5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트림은 2가지로 운영되며, 두 트림 모두 기존 i3에 적용된 첨단 옵션을 그대로 적용한다.

상위트림인 ‘BMW i3 94Ah SOL+’엔 레이더를 이용해 교통 상황에 맞춰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을 추가했다.

가격은 ‘i3 94Ah LUX’모델이 5950만원, ‘i3 94Ah SOL+’ 모델이 6550만원이며, 모든 모델에 대해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을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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