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 출시…20만원부터
금호타이어,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 출시…20만원부터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3.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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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SUV용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 HP71’ 과 스포츠형 타이어 ‘엑스타 PS71’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수) 금호타이어가 개최한 ‘2017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에서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오른쪽)이 신제품 ‘크루젠 HP71’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루젠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컴포트 SUV 제품이다.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이상 향상시켰다.

도심형 CUV 차량 규격에는 길이가 다른 피치 수 증가를 통해 컴포트 성능과 소음 분산 기술을 강화했고, 고성능·고하중 SUV 차량에는 입체 사이프 적용 및 숄더부 블록 강성 설계를 통해 핸들링 및 내구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 배수력을 향상시켜 빗길 및 눈길에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사이즈는 16-20인치로 총 28개 규격이 출시되고, 개당 가격은 20만~30만원 선이다.



엑스타 PS71은 고성능·고출력 차량에 장착되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브랜드 신제품이다.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해 블록 강성 설계를 견고하게 하고, 리브별 최적 형상으로 설계했다. 오는 4월부터 17~20인치까지 총 24개의 규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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