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최대’ 383km 달리는 볼트 EV, 보조금 포함 2천만원대
‘국내 전기차 최대’ 383km 달리는 볼트 EV, 보조금 포함 2천만원대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3.17 10:45
  • 조회수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83km라는 획기적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쉐보레 볼트EV(Bolt EV)가 4월 출시에 앞서 17일, 판매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볼트EV는 국가표준원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단일 표준으로 선정한 DC 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해 3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이는 테슬라 모델S를 포함한 국내 시판중인 전기차 중 가장 긴 인증 주행거리다.



구입 가격은 올해 책정된 국고 보조금 1400만원과 지역별로 최대 1200만원까지 주어지는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포함해 2천만원대에 책정됐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6.7kg.m다.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게 돕는다.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폭넓은 예방 안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퓨어 화이트, 스카이민트 블루, 메탈릭 그레이, 브릭 오렌지 총 4가지 외장 컬러로 출시되고, 프리미엄 천공 가죽시트와 HID 헤드램프,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채택. 출시가격은 4779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