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 아반떼’ 출시…달라진 점은?
현대차, ‘2017 아반떼’ 출시…달라진 점은?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3.20 13:28
  • 조회수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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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일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 가격은 1570만~2460만원으로 강화된 상품성이 눈에 띈다.

신형 아반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하고, 이온 발생으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했다.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안전성도 향상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를 확대 적용한 것. 또한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앞좌석 통풍 시트 확대 운영,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을 신규추가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기존의 7인치 내비게이션은 8인치로 증대해 시인성을 높이고 미러링크와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 사양을 추가했다. 첨단 사양이 기본 적용된 ‘밸류 플러스’ 트림은 유지하고 내비게이션 패키지와 하이패스시스템을 선택사양으로 구성한다.

아반떼 스포츠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빠르고 경쾌한 변속을 구현하는 7단 DCT 기반의 오리지널 트림을 신규 추가한다. 인테리어도 블랙 바탕에 레드 스티치를 더해 차별화를 도모했다 반떼 스포츠 모든 트림에도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도 기본 적용했다.

외장 컬러의 경우 2017 아반떼는 기존 9종, 아반떼 스포츠는 기본 11종에 각각 인텐스 카퍼, 데미타스 브라운 등 2종을 신규로 추가했다. 가격은 아반떼가 1570만~2427만원, 아반떼 스포츠가 2002만~24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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