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실용성 다 잡았다...볼보 플래그십 V90 크로스 컨트리
럭셔리+실용성 다 잡았다...볼보 플래그십 V90 크로스 컨트리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3.21 10:26
  • 조회수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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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90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자사의 마지막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21일 국내 시장에 출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의 새로운 세그먼트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러 콘셉트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화된 성능발휘를 위해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정한 투어링 섀시를 적용했고,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비례한 높이)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뒤 윤거를 각각 1652mm · 1643mm로 넓혀 코너링 시 좌우 하중 이동을 최소화하고 고속 주행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 최저 지상고는 210mm 로 일반적인 SUV와 유사하다.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 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와 터보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파워펄스를 적용했다.




외관은 T자형 헤드램프와 세로형 그릴 등 새로워진 볼보의 아이코닉 디자인에 42mm로 커진 타이어 직경에 맞는 휠 아치 익스텐션을 적용, 우아한 품격과 역동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특히 내부는 천연 나뭇결을 살린 월넛 우드 트림과 인체공학적 시트로 포근함과 안락함을 더했다.

안전·편의 시스템도 전 모델에 대거 적용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같은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크로스 컨트리 프로’ 트림에는 나파 가죽과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 앤 윌킨스가 적용됐다.




국내 판매되는 트림은 '크로스 컨트리'와 '크로스 컨트리 프로' 두 가지로, 판매 가격은 각각 6990 만원, 7690만원이다(모두 VAT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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