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미리보기] 공개되는 신차 모음 (1) 국산차
[서울모터쇼 미리보기] 공개되는 신차 모음 (1) 국산차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3.22 15:11
  • 조회수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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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개최가 열흘이 채 남지 않았다. 3월 31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와 쌍용차가 차종 2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를 포함해 총 32종의 신차가 전시될 예정이다. 두 편에 걸쳐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어떤 신차들을 내놓는지 살펴 보려고 한다.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K7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신형 그랜저는 최고출력 159마력의 2.4L 세타2엔진을 기본으로 38마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같이 달린다. 연비는 리터당 16.2km 수준이다.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도 공개하며 현대는 총 2대의 신차를 선보인다.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 차는 가솔린 차량과 비슷한 수준의 동력성능에 800km 이상 항속거리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 구동을 위한 수소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을 실내 습도 조절에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쌍용 Y400



쌍용은 렉스턴 후속으로 플래그십 대형 SUV ‘Y400(프로젝트명)’을 내놓는다.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이 차는 포스코와 협력해 개발한 초고장성 4중 구조 쿼드프레임 차체를 적용했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63%까지 확대했다.


기아 스팅어



기아는 스팅어를 아시아 최초로 소개한다. 스팅어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였던 GT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이다. 쿠페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2.0리터 터보 가솔린, 3.3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고성능을 추구한 것이 특징. 구동 방식은 후륜을 기반으로 사륜 방식이 추가된다.


르노삼성 클리오



르노삼성은 상반기 중 국내 도입할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한국 처음 선보인다. 클리오는 높은 연비를 제공하는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해치백이다. 기준 QM3처럼 유럽에서 수입해 들여온다.


제네시스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콘셉트카 1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업체 파워프라자는 Y.R2를, 반도체·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캠시스가 한국 프리미어 2대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모터쇼는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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