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모델로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프리뷰로 공개된 이 차는, 2016년 12월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가 첫 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카브리올레는 메르세데스-AMG 의 스포티한 퍼포먼스와 카브리올레가 제공하는 감성이 잘 어우러진 고성능 모델이다. 신형 4.0 리터 V8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으로 476마력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소프트 탑을 열고 즐길 수 있다. 소프트탑은 시속 50km 이하에서 20초 안에 여닫을 수 있다.
두 개의 날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량의 중심을 낮아 보이게 하여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AMG 휠 아치 적용으로(전·후면 각각 64mm, 66mm) 기존 모델에 비해 도로밀착 주행이 가능해 안정감 있다.
부품도 AMG 모델 전용을 이용해 스포티함도 강조했다. 색상은 블랙·다크브라운·다크블루·다크레드 네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충돌 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및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안전성을 더했다.
최고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66.3 kg.m인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2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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