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SUV 신차 'G4 렉스턴' 확정·공개…렌더링과 비교해보면?
쌍용차, SUV 신차 'G4 렉스턴' 확정·공개…렌더링과 비교해보면?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3.27 09:54
  • 조회수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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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Y400'으로 알려진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했다. 이 차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로, 지난 13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G4렉스턴(프로젝트명 Y400)의 렌더링 이미지


G4 렉스턴은 네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보여주겠다는 쌍용차의 의지를 담은 차명이다. 네가지 혁명은 각각 주행성능과 안전성·스타일·하이테크를 의미한다.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에 9개의 에어백을 장착한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과 전방위 ADAS, 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AVN 등 신기술도 대거 적용한다.

G4의 비례와 실루엣은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얻은 위풍당당함을 기조로 한다.



쌍용차 SUV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이 차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포드 익스플로러·기아 모하비 등과 같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쇼에서 G4 렉스턴을 처음 공개하고 상반기 중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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