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0km 쌩쌩! 더 강력해진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우승 변수는?
시속 300km 쌩쌩! 더 강력해진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우승 변수는?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4.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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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프로 모터츠 축제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4월 16일 열린다.

개막을 앞두고 2017시즌을 소개하는 챔피언십 미디어데이가 1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개최됐다.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 코리안인터내셔널 서킷, 상하이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까지 총 8회 개최된다. 클래스는 Cadillac(캐딜락) 6000, ASA GT,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총 4개로 구성됐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대회의 절반인 4라운드가 개최된다(1,3,6,8라운드). 시즌 챔피언으로 가는 순위 다툼이 가장 치열한 곳이며 수도권에 밀접한 지리적 요건상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이 예상된다.


6000클래스 Cadillac과  GT클래스 ASA 레이스카


올해부터 GM코리아와 ASA가 네이밍 후원에 참여해 6000클래스와 GT클래스가 각각 Cadillac 6000클래스, ASA GT클래스로 바뀌었다. 차체 변경으로 인한 선수들의 차량 적응력이 대회 초반의 관전 포인다. 특히 올해 캐딜락 Cadillac 6000클래스에는  22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한다. 역대 최다 차량 출전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기대된다.

2017 시즌의 변경된 규정도 주목할만 하다. 먼저 핸디캡 웨이트다. 1위 70kg, 2위 40kg, 3위 20kg가 부여된다. 차량당 최대 핸디캡 한도도 150kg(기존 100kg)으로 증가해 라운드마다 순위권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타이어 규정도 변했다. 기존 연습주행 경기당 최대 8개에서 12개로 늘었다. 타이어 운영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더불어 기존 금호∙한국타이어 외에 글로벌 브랜드 피렐리∙ 요코하마가 참여하면서 타이어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2017 슈퍼레이스 우승 변수는?




<한층 빨라진 변속...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 첫선>

2016년까지 스톡카의 오피셜 트랜스미션은 미국 TREMEC社의 5단 H메틱 트랜스미션이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프랑스의 레이싱 트랜스미션 전문제조사인 SADEV社의 6단 트랜스미션이 모든 차량에 장착된다. 이를 통해 레이서들은 더욱 빠른 변속으로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가능해졌다. 내구성 향상으로 팀들은 좀 더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영암 KIC 기준으로 1랩당 0.5초에서 1초 정도의 기록 단축이 기대된다.

<규정변화>

Cadillac 6000클래스의 2017년 규정은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유도한다. 먼저 핸디캡 웨이트 규정이다. 1등 70Kg, 2등 40kg, 3등 2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부여된다. 차량당 최대 핸디캡도 100Kg에서 150kg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1등 예측이 더욱 어려워져 보다 재미난 각축이 이어진다.  레이스 승패의 중요 요소 중에 하나인 타이어 규정도 변경되었다. 기존 연습주행 별도, 예선, 결선 합계 8본 사용 규정에서 올 시즌은 연습주행, 예선, 결선을 총 12본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변경했다.

<이어 브랜드 경쟁 심화>

슈퍼6000클래스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인 타이어 브랜드간의 경쟁은 올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존의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에, 글로벌 브랜드인 피렐리, 요코하마가 참전, 올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타이어 브랜드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브 랜 드 사   용   팀
한국타이어(3개팀) 아트라스BX, 팀106, 현대레이싱, 헌터-인제레이싱
금호타이어(5개팀) CJ Logistics Racing, 제일제당 레이싱, 이엔앰 모터스포츠, 엑스타레이싱, 투케이바디
요코하마(3개팀) 오토시티, 메건레이싱
피렐리(1개팀) 드림레이서-디에이

슈퍼레이스의 클래스는 드라이버 라이선스 등급, 참가 차량 스펙에 따라 나뉜다.  2017년에는 최상위 Cadillac 6000부터  GT1, GT2, GT3, GT4클래스, 현대 아반떼컵 클래스 등 총 6개 부분이 우승자를 가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Cadillac 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436마력의 레이스전용 머신인 스톡카가 출전한다.  출전 차량들의 기계 사양이 동일하기 때문에 미케닉의 섬세한 정비와 드라이버의 경기력이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16년 국내 최초로 FIA의 인터내셔널 시리즈 공인을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즌을 앞둔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도 들어볼 수 있다.

작년 Cadillac 6000 클래스의 종합 우승팀인 엑스타 레이싱의 김진표 감독은 “올해는 선수 겸 감독이 아닌 감독의 역할만 수행해 정의철, 이데 유지 선수를 지원해 엑스타 레이싱은 더 강해질 것”이라며 챔피언 수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의 황진우 감독은 “작년 결과를 봤을 때 포디엄에는 많이 올라갔지만 리타이어도 많았다 "며 "리타이어를 하지 않기 위해서 경주차의 완성도를 높이고 바뀐 룰에 대한 적응과 드라이버의 마인드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ASA GT 클래스에서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서한 퍼플모터스포트-레드, 블루팀들이 대거 참석해 개막전 우승을 자신했다.  2016까지 ASA GT 클래스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 감독은 “올해는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쉐보레 모습 보여줄 것이다”라며 챔피언 재탈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윤태수 에디터 ts.yun@globalm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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