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첫 전기차 중국 생산 확정...상하이모터쇼서 발표
볼보, 첫 전기차 중국 생산 확정...상하이모터쇼서 발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4.20 08:33
  • 조회수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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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19일, 2017 상하이모터쇼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중국 내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 시기는 이미 알려진 대로 2019년 초다.

이것은 볼보 최초의 전기차로 소형차용 CMA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XC90·V90·S90에 적용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도 개발 중이다. 신에너지 차에 대한 수요가 많은 중국을 겨냥해 기존 차량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중국 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체 생산량의 8%를 신에너지 차량으로 채워야 하는 국가에너지국(NEA)의 규정도 한몫한다.

볼보는 모회사인 지리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중국 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청도·다칭·루치오 등 3개 공장도 운영 중이다. 90시리즈는 다칭에서 60시리즈는 청두에서 생산하며, 40시리즈와 전기차는 루치오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볼보는 2025 년까지 중국에서 총 100 만종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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