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모터쇼] 폴크스바겐, I.D. 크로즈 세계 최초 공개
[상해모터쇼] 폴크스바겐, I.D. 크로즈 세계 최초 공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04.20 10:46
  • 조회수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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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19일부터 열리는 '2017 상해 모터쇼'에서 I.D. 크로즈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차는 2020년 양산을 앞두고 있다.

I.D. 크로즈는 폴크스바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으로, 쿠페와SUV를 하나로 결합한 4도어 차량이다.



2016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I.D,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I.D 버즈에 이어 전기차 라인업의 세번째 모델이다.

출력은 225 kW, 최고속도는 180km/h 다. 한 번 충전으로 500km 주행(NEDC 기준)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 중앙에 위치한 VW 뱃지를 누르면 3초 만에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인 ‘I.D. 파일럿’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컨셉카의 각종 장비와 제어장치들은 마치 스마트폰을 다루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주행에 필요한 핵심정보들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운전자의 시야에 들어온다. 제스처 컨트롤 기능 개발에 열중하는 것이 그 때문이다. 

이 모드에서는 인터렉티브 스팟라이트를 통해 도로의 다른 차량들과 소통하게 된다. C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 및 가변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LED 헤드라이트가 인터렉티브 스팟라이트와 함께 하나로 결합되어 전면부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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