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모터쇼] 中 슈퍼 전기차 860마력 ...쿠오로스 콘셉트카 K-EV
[상해모터쇼] 中 슈퍼 전기차 860마력 ...쿠오로스 콘셉트카 K-EV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04.24 12:22
  • 조회수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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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모터쇼에서 무려 860마력의 슈퍼 전기차 콘셉트카 'K-EV'가 공개됐다. 중국 체리자동차와 이스라엘코퍼레이션이 합작한 쿠오로스 사가 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4개의 전기모터다. 공동 개발사인 스웨덴 슈퍼카 메이커 코닉세그 제품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다. 최고 출력은 860마력, 0-100km/h 도달시간은 3초에 불과하다. 최고 시속은 260km/h다. 배터리는 107kWh 리튬이온 배터리다. 한번 충전하면 500km 주행할 수 있다. 플러그 충전 말고 원격 유도충전도 가능하다.

차체는 탄소섬유로 만들어 총중량을 줄였다. 그 덕에 주행 퍼포먼스가 업그레이드 됐다.

K-EV는 공격적인 디자인을 시도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절제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대부분의 중국 럭셔리 콘셉트카와 다른 점이다.  201.3인치의 차체는 휀더가 투명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운전자 쪽 문은 걸윙 도어다. 조수석 쪽 앞문은 레귤러 도어, 뒷문은 슬라이딩 도어다.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쿠오로스 2 PHEV 모델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 S와 포르쉐 파나메라 하이브리드가 꼽힌다.

코로스는 중국 자동차 기업인 체리자동차와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의 합자회사다. 모델 K-EV는 내년 말 양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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