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데일리 전기차 니로 PHEV, 2018 니로 출시
기아차 데일리 전기차 니로 PHEV, 2018 니로 출시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05.15 10:44
  • 조회수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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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전기 모드로 출퇴근이 가능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와 2018 니로를 15일 출시했다.

니로 PHEV


SUV의 공간 활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니로 PHEV는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다. 주중에는 출퇴근을 위해 도심에서 짧은 거리를 주행하고 주말에는 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 돼 있다.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0km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포함해 총 840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카파 1.6 GDi 엔진과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으로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 합산토크 27.0kgf·m의 힘을 낸다. 연비는 복합 휘발유 기준 18.6km/ℓ, 복합 전기 기준 5.1km/kWh다.

니로 PHEV는 ▲앞뒤 범퍼의 블루 컬러 포인트 ▲사이드 도어 크롬 가니쉬 ▲반광 크롬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으로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아차의 패키지 기술으로 동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실내공간이 가장 넓다. 메인 배터리와 서브 배터리를 분산 배치해 트렁크엔 골프백과 보스턴백 각각 2개를 적재할 수 있다.

차량에 탑재된 유보(UVO)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모드별 주행가능 거리 및 충전완료 예상시간 표시 ▲요일별, 시간대별 충전 예약시간 설정 ▲현위치 주변 전기충전소 및 주유소 정보 ▲애플 카플레이 ▲기아 T-map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 유보(UVO) 2.0로 원격으로 차량의 시동과 공조장치 등을 제어하거나 예약 충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니로 PHEV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535만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정부 보조금 500만원을 받아 2천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니로 2018


2018 니로, 배터리 통합으로 공간 활용성 및 경제성 UP

2018 니로는 배터리를 통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트렁크 후면에 탑재했던 12V 보조 배터리를 납산에서 리튬 이온으로 변경하고 차량 하부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에 합쳤다.

보조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며 9ℓ의 추가적인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배터리 중량이 줄어들어 실연비까지 향상됐다.

LED 헤드램프와 LED 실내등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유채색 계열의 ‘딥 세룰리언 블루’ 컬러를 추가해 개성 넘치는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편의사양의 경우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IMS)을 신규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LKAS),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등 첨단 안전사양을 신규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2018 니로의 가격은 ▲럭셔리 2355만원 ▲프레스티지 2565만원 ▲노블레스 2785만원이다.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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