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허물다. 닛산 2000만 원대 중형 세단 올 뉴 알티마 출시
경계를 허물다. 닛산 2000만 원대 중형 세단 올 뉴 알티마 출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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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가격으로 수입 중형 세단 사볼까!한국닛산 2990만원 올 뉴 알티마로 국산 중형 시장 노린다


민동혁 기자 dh.min@globalmsk.com

한국닛산은 19일 중형 세단 올 뉴 알티마(All New Altima)를 국내 출시했다.

수입 중형세단으로는 처음으로 2000만원대(2990만원)에 엔트리 모델을 포진시켰다.

아시아 최초 한국에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디자인, 첨단 안전 사양, 다이내믹 성능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풀 체인지급 변화를 이뤘다.  기본형 모델인 2.5 SL 스마트(SMART)는 수입 중형 세단 최초 2000만 원대의 가격이다.

상품성도 대폭 개선됐다.  LED 헤드램프, 원격시동 시스템, 저중력 시트(운전석 8방향/조수석 4방향 파워 시트), 보스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편의사양은 물론, 탑승자 식별 센서가 포함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 등 안전성까지 겸비했다. 여기에 공인 복합연비 13.3km/L를 기록,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모델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의 2.5L 직렬 4기통 엔진과 273마력을 내는 3.5L V6로 구성된다.  엔트리 모델 이외에는 모두 7단 패들 시프트가 달려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두 가지 엔진 모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와 결합된다.

첨단 안전 사양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2.5 SL 테크 및 3.5 SL 테크를 주목해 볼만하다. 동급 최초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탑재는 물론,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고급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올 뉴 알티마는 차량 전반에 걸쳐 닛산 디자인 언어인  ‘Energetic Flow(에너제틱 플로우)’를 적용했다. 전면부에 자리한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를 비롯 전/후면 범퍼, 엔진 후드 및 펜더 디자인 등이 변경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 상품성 강화 및 동급 최고 연비와 성능으로 무장된 올 뉴 알티마는 2016년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판매량 1위를 목표한다”며, “확장된 트림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기존 수입차 고객은 물론 국산차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뉴 알티마는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총 4가지 트림(2.5 SL 스마트/스마트/SL 테크 및 3.5 SL 테크)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2990~388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가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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