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320km는 거뜬히 가는 커넥티드카, 中 상하이치처 로위 ERX5 출시
전기로 320km는 거뜬히 가는 커넥티드카, 中 상하이치처 로위 ERX5 출시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06.02 13:48
  • 조회수 78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상하이치처가 순수전기 커넥티드카 ERX5를 중국시장에 3일 출시한다.

주행거리는 320km다. 등속 주행시 최고 425km까지 갈 수 있다. 고속충전 40분이면 배터리의 80%까지 충전된다. 완충시엔 100% 충전에 7시간 걸린다.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 하나다. 최고 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55Nm다.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크기가 작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ERX5는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RX5의 순수전기차 버전이다. RX5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상하이치처와 손을 잡고 만든 커넥티드 SUV다.  알리바바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인 YunOS를 탑재했다.

커넥티드카답게 다른 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원격으로 차문, 트렁크를 열 수 있고 에어컨까지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 워치와 연동하면 스마트워치를 살짝 두드리면 차문이 열린다. 운전자의 패턴을 분석・저장하는 인공지능도 일부 가능하다. 음악 추천, 시트 조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상 가격은 최고 30만 위안(한화 약 5000만원)이다. 현지에서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23만 위안(한화 약 3800만원)이면 구입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