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230개 신차로 부산 달군다
부산모터쇼 230개 신차로 부산 달군다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4.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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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2일~12일까지 11일간 부산 BEXCO서

□ "해운대 최대격전지"국내외 25개 브랜드 격돌

□ 달리는 모터쇼, 모터스포츠 도입, 시내일원서 펼쳐져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란 주제로 6월 2일부터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21일 낮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수도권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 부산국제모터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 해운대가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 완성차업계와 수입자동차업계 간 최대의 격전지답게 지난 2014년에 비해 14%가 증가한 25개 국내외브랜드의 230여대가 출품되며 부품업체를 합쳐 총 100여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 모터쇼는 행사장을 벡스코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 일원으로 확대하여 일반인의 참가를 유도한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신차주행, 전기차 시승행사, 4X4 오프로드 대회 및 시승체험, 오토캠핑, 어린이 자동차 관련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배치했다.
전기차 시승행사·오토캠핑 등 관람객들의 즐길 거리 부산 전역에 다양하게 준비

우선 관람객들이 참가브랜드가 출품한 신차와 전기차를 전시장뿐만 아니라 시내 도로에서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다. 신차 주행체험은 부산 최고의 관광명소인 광안대교에서, 친환경 전기차 체험은 스포원파크 코스에서 진행된다.

모터쇼에 모터스포츠를 접목하기 위해 시도된 과 어린이를 위한 야마하 소형 이륜차 시승체험행사는 기장군 특별행사장 1만 2천㎡에서, 또 <오토캠핑페스티벌>을 광안리 해변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벡스코 신관 3층 전시장에는 <키즈 모터쇼>, <캠핑카관>, <부품용품관> 등의 특별전이 마련되며 ‘자율주행차, 디자인을 입은 미래’라는 주제로 공모 중인 오토디자인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20개 작품도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자동차 콘텐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올해 부산모터쇼는 참가업체와 관람객, 자동차인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동차 축제로 나가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의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부산모터쇼를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 총괄 주관사인 벡스코 함정오 대표이사는 “부산이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외 브랜드들의 최대 격전지답게 (충실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람객의 60%가 부산외지서 찾아오는 전 국민의 자동차축제에 걸맞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입장은 행사 개막일인 6월 3일부터 시작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청소년(초․중고생)이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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