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고객 인도 시작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고객 인도 시작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06.16 10:26
  • 조회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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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15일에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 시즌 9차전 경기에서 박동훈 사장은 시구를 하고 트위지 사직구장 기증식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차가 롯데자이언츠에 기증하는 트위지 2대는 롯데자이언츠 선수 유니폼과 같은 문양으로 래핑됐다. 차량은 사직경기장 내 마스코트와 시구자 이동, 잔디 정리 등 경기 진행과 경기장 밖 구단 업무에 사용된다.

르노삼성 트위지는 판매 목표 1000대 모두 소진된 상태다. 개인고객 신청이 80% 가까이 몰렸다.

트위지는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다. 최고시속 80km며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의 안전사양을 갖췄다.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약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에 충전해 55km에서 최대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1인승 카고는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L, 최대 75kg까지 적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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