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페이스는 재규어 SUV 라인업 '페이스(Pace)' 패밀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된 F-페이스보다 한단계 작은 모델이다. 재규어는 F-페이스 출시 후 전년 동기 대비 83%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와같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EV SUV 'I-페이스'까지 준비 중이다.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은 "재규어의 뛰어난 성능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며,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규어 전 라인업은 주행 감각을 자극시키도록 설계됐는데, 뚜렷한 개성을 지닌 E-페이스는 재규어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까지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E-페이스는 스포츠카에서 파생된 재규어의 사륜구동(AWD) 시스템과 인제니움 가솔린·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더불어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 기능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재규어의 새로운 컴팩트 퍼포먼스 SUV E-페이스는 오는 7월 13일(현지시간) 전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페이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5천 원대 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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