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현지 법인 베이징현대는 산타페 4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2년 11월 29일~2013년 5월 31일 생산, 2.4L 세타 GDI 엔진을 장착한 산타페 2만9937대와 2012년 11월 29일~ 2013년 11월 30일 생산, 2.0L 세타 GDI 엔진을 장착한 산타페 1만3827대다.
해당 차량이 장착한 세타엔진 내의 불순물이 엔진오일의 활동을 제한하고 엔진 결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도 세타엔진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 기아차 중국 현지 법인 둥펑기아는 K5 일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해당 모델은 2014년 1월26~2014년 3월12일에 생산, 한국에서 수입한 2.0L 세타 T-GDI엔진을 탑재한 K5 28대다.
리콜은 7월31일부터 시작된다. 양측 회사는 이번 리콜에서 엔진을 검사하고 문제시 엔진 부품을 무료로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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