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가 7월 31일부터 기아 소렌토 5736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2년 12월 18일~2013년 10월 31 생산,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모델이다. 이번 리콜 역시 세타2 엔진 결함이 원인이다. 리콜 대상의 엔진 내 불순물이 엔진 결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같은 결함으로 앞서 미국과 한국에서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차량에 안전 검사를 해 결함이 있을 경우 무료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이번 주 같은 원인으로 산타페, K5 등 총 4만대 가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카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국 인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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