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랠리 대회 최강자 등극
현대차, 세계 랠리 대회 최강자 등극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4.25 11:24
  • 조회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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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아르헨티나 열린 세계랠리선수권 대회에서 역대 최강 폭스바겐 팀을 제치고 월드랠리 최강자로 등극했다.
아르헨티나 랠리 대회에서 현대차가 월드랠리 최강자로 등극했다.

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 아르헨티나 라운드에서 역대 최강 폭스바겐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대회에서 13연속 우승을 노렸던 전통의 명문 팀이다.

현대차 드라이버 헤이든 패튼은 4월21일(목)부터 24(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소르도가 4위, 티에르 누빌이 6위를 차지하는 등 소속팀 드라이버가 모두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패튼은 안정적인 드라이빙으로 종합성적 1위를 달리던 폭스바겐팀의 오지에를 14.3초 차이로 누르고 WRC에서 우승한 최초의 뉴질랜드인이 되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신형 i20 랠리카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월드랠리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WRC에 데뷔한 신형 i20 랠리카는 현대차가 2014년과 2015년 WRC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랠리에 최적화된 강력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헤이든 패든은 “치열했던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놀랍고 기쁘다"며 "월등한 퍼포먼스를 낸 신형 i20 WRC가 앞으로의 랠리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팀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쉘 난단(Michel Nandan) 월드랠리팀 총 책임자는 “신형i20 랠리카 투입 이 후 팀의 기량도 많이 향상 됐다”며 “올 시즌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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