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자동차는 CK트럭, CK밴과 SUV 켄보600를 국내에 출시했다. 켄보600은 2099만원(최상위 트림)짜리 SUV로 출시 한 달만에 1차 수입물량 120 대를 완판했다. 내년엔 온라인판매도 시행한다. 내년 목표판매량은 3000대다.
중한자동차는 중국 자동차업체 중 유일하게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에 100여개의 AS망을 보유했다. 해외 수입차업체 최초로 신차교환 프로그램를 도입했다.
한편, 다른 중국업체도 한국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베이징자동차는 올해 전기상용차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둥펑자동차는 지난달부터 국내 소형트럭과 2인승 밴을 출시했다.
중한자동차 관계자는 국내의 중국자동차 수입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중국 자동차 연간 수입이 내년에 5000대를 넘길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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