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한국 맞춤형 밴 스프린터 유로스타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한국 맞춤형 밴 스프린터 유로스타 출시
  • 최정필 에디터
  • 승인 2017.08.10 13:01
  • 조회수 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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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 와이즈오토홀딩스는 10일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는 차체의 높이가 2350mm의 스탠다드-루프(Standard-Roof)를 적용해 지하 주차장이 많은 국내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설명이다.

밴 특유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고급감을 극대화 하였으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로부터 스프린터 기본 모델을 제공 받아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컨버전(Conversion)한게 특징이다. 기존에 판매되었던 스프린터 유로코치가 경제성과 대중성을 확보한 모델이라면 스프린터 유로스타는 프리미엄 밴을 목표로 했다는게 홍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프린터 유로스타는 3.0L V6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7G Tronic)을 적용하여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4.0kg.m을 발휘한다.



스프린터 유로스타는 최근 이슈화 되었던 대형 차량 사고 방지를 위한 충돌방지 어시스트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측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차체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측풍밀림 방지 시스템(Crosswind Assist)를 탑재해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와이즈오토 홍보 관계자는 “스프린터는 국내에 경쟁 모델이 없는 시장”이라며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통해 프리미엄 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의 가격은 1억19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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