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40대 한정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 출시
지프, 40대 한정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 출시
  • 이병주 에디터
  • 승인 2017.08.24 10:14
  • 조회수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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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지프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을 출시했다. 나이트 이글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2.0L 디젤 모델을 베이스로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온로드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성능까지 뛰어난 소형 SUV를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프 레니게이드가 수입 소형 SUV 1위를 달리며 질주 중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033대를 기록 중이다. BMW X1, 미니 컨트리맨, 메르세데스-벤츠 GLA보다 많이 팔렸다. 레니게이드는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디자인, 동급 최대 적재공간,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기술,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무장했다.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을 바탕으로 도심과 아웃도어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은 론지튜드 2.0L 디젤 AWD를 기반으로 한다. 전·후면 지프 뱃지 및 그릴을 검은색으로 칠했고 측면의 블랙 레니게이드 뱃지, 후면의 블랙 나이트 이글 뱃지, 글로스 블랙 18-인치 휠 및 후방 범퍼 등을 통해 더욱 강인하고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바디 컬러 사이드 미러와 루프는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에 통일감을 부여한다.

실내 역시 검은색을 테마로 한다. 스티어링 휠 베젤, 대시보드 베젤 등에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시프트 노브는 메탈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전동식 2-웨이 럼버 서포트는 보다 편안한 운전을 돕도록 했다.

4륜구동(AWD) 모델인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9단 변속기와 조합돼 더욱 힘있는 출발과 부드러운 동력 전달을 한다. 고속 주행시 낮은 RPM을 사용해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성능도 빼놓을 수 없다. 20:1의 크롤비를 제공하는 로우-레인지 기능이 적용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 동급 유일의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통해 지프 브랜드의 오프로드 성능을 소형 SUV에서도 구현했다.



편의장비는 동급 최대 수준의 7인치 TFT LED 풀-컬러 전자식 주행정보 시스템, 유커넥트(Uconnect®) 6.5인치 터치 스크린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운전자의 답력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적인 답력을 가해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4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지프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에디션의 가격은 4,040만원이다. 2.0 디젤 트림 중 론지튜드와 리미티드 사이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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