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중국전략 모델 올 뉴 루이나 출시...20~30대 겨냥
베이징현대, 중국전략 모델 올 뉴 루이나 출시...20~30대 겨냥
  • 박성민 에디터
  • 승인 2017.09.19 15:23
  • 조회수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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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19일 중국 전략모델 올 뉴 루이나(중문명 : 췐신 루이나)의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0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루이나(瑞纳)는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달까지 누적 판매 116만대를 돌파하는 등 베이징현대의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로 3~5급 도시의 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을 목표 고객으로 개발된 C1 세그먼트 경제형 소형 세단이다. 지난 6월초 개최된 충칭 모터쇼 공개 당시 모던한 디자인과 우수한 연비, 동급 대비 최대 트렁크 공간 등 실용성에 호평을 받았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등 동급 대비 우수한 안전 사양을 접목했다.

특히 실용적이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20대 스마트 구매층을 고려한 8인치 터치 스크린, 4G 통신, Wi-Fi 등이 탑재된 음성 인식 커넥티비티 , 바이두(百度) 카라이프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연결 커넥티비 서비스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및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하였다.

한편 신차발표회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루이나’의 타겟 시장을 고려해 중국 베이징, 스자좡, 시안, 지난, 정저우, 창샤, 허페이 등 7개 도시에서 19일에 진행됐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베이징현대 15주년, 900만 출고를 앞두고 스마트 제품,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브랜드를 통해 현지화 전략 2.0을 심화해 나가겠다”라며, “올 뉴루이나는 베이징현대 현지화 전략 2.0 도입의 시작 모델로 스마트화, 커넥티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국 전용모델로서 젊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뉴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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