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팀 앱솔루트, 2016 GT 아시아 시리즈 우승
벤틀리 팀 앱솔루트, 2016 GT 아시아 시리즈 우승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5.17 16:04
  • 조회수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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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팀 앱솔루트 '벤틀리 컨티넨탈 GT3' 자동차로 영암 서킷에서 열린 2016 GT 아시아 시리즈 1,2 라운드 모두 우승.
벤틀리 팀 앱솔루트가 지난 15일 영암 서킷에서 열린 2016 GT 아시아 시리즈 2라운드 결승에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 이어 2연승이다.

60분 동안 진행된 경기에서 조나단 벤터, 케이타 사와가 탑승한 이 팀의 앱솔루트 8호 차가 초반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순위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같은 팀에 소속된 한국계 드라이버 앤드류 김은 2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GT 아시아’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경기 중간에 드라이버 교체와 함께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자동차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비롯해 ‘아우디 R8’, ‘포르쉐’ 등 16대의 다양한 슈퍼카들이 참가했다. 대회가 열린 영암 서킷은 5.6㎞ 코스에 긴 직선구간, 타이트한 헤어핀 구간 및 곡선주로 등이 혼재한다.



이 팀은 3대의 '벤틀리 컨티넨탈 GT3 레이싱 자동차'를 투입했다. 전문 레이서부터 다양한 경력을 가진 6명의 드라이버들이 참여했다. 7호 차량에는 한국계 드라이버 앤드류 김이 최초로 합류했다.

벤틀리 관계자는 "벤틀리 컨티넨탈 GT3는 벤틀리가 레이싱 대회 참여를 위해 개발한 레이싱 자동차다. 양산차인 컨티넨탈 GT Speed와 외관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1000kg 이상 무게를 줄였고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서킷용으로 튜닝 해 600마력의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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