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베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7월 말 완공 예정. 규모는 약 51만2000㎡. 파나소닉과 함께 50억 달러(6조 원) 이상을 투자해 35GWh 규모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배터리 생산시설을 2020년까지 갖춘다. 2달 남은 이 공장의 현재 공정률은 14%. 배터리 생산은 내년에 개시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S, X, 3의 베터리가 중점적으로 생산.
테슬라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가 7월 29일 문을 연다. 포츈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테슬라가 미국 네바다 주에 건설 중인 기가팩토리에 VIP 고객 등 일부 인사를 초대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연다고 31일 보도했다.기가팩토리 규모는 51만2000㎡이고 생산능력은 연간 35GWh에 이른다. 전체 완공은 2020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파나소닉과 함께 50억 달러(6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4년 6월 착공한 이 공장의 현재 공정률은 14%이다. 이 공장의 모습은 테슬라 공식 웹사이트와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에 의해 소개된 바 있다.
배터리 생산은 내년에 시작한다. 현재 판매중인 테슬라 모델 S와 X, 앞으로 나올 모델 3의 배터리를 중점적으로 생산한다. 테슬라는 배터리를 대량으로 생산해 kWh당 배터리 가격을 지금보다 30% 이상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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