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국제모터쇼, 일본 자동차의 미래를 보다
북미국제모터쇼, 일본 자동차의 미래를 보다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1.18 10:11
  • 조회수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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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국제모터쇼(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세계 5대 자동차 모터쇼 중 하나이다. 올해는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30여개 주요 자동차 업체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일본 기업은 혼다∙도요타∙닛산∙스바루가 컨셉 모델과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볼 수 있는 주요  차종을 소개한다.


닛산 Q인스피레이션 컨셉

Q인스피레이션 컨셉


닛산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세단 컨셉모델 'Q인스피레이션 컨셉'을 공개했다. 연비를 30% 이상 향상시킨 가솔린 가변압축비 엔진 VC 터보, 운전지원기술 프로파일럿 등의 최신기술을 탑재했다. 깔끔하고 간결한 상자형 외관 라인과 길고 가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도 최대한 간소화했다. 크기가 작은 4기통 VC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혼다 인사이트∙아큐라 RDX



혼다는 신형 하이브리드 인사이트와 아큐라 RDX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인사이트는 5인승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3세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출시됐다. 시빅 상위 모델로, 세련된 스타일과 넉넉한 고품격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강력하고 매끄러운 주행감과 높은 연비가 장점이다. 고효율 1.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스포츠 하이브리드 i-MMD'를 결합했다. 여기에 안전운전지원시스템 혼다센싱도 탑재했다. 신형 인사이트는 올해 여름 미국부터 출시한다. 한국에는 일러야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인 아큐라는 SUV RDX를 출시했다. 최신 디자인 컨셉 'Acura Precision Concept', 'Acura Precision Cockpit'을 전면 채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아큐라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평가된다. 2리터 VTEC 터보 엔진과 동급 모델 가운테 최초로 혼다가 자체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사륜구동시스템 SH-AWD와 신형 플랫폼, 고강도 경량 차체 등을 결합해 힘찬 가속과 매끄러운 핸들링이 특징이다. 발매는 2018년 하반기다.


양영오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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