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존자동차는 2014년도 설립된 신생 자동차 회사다. 주력 사업은 친환경자동차 제조이며, 벤츠와 비슷한 모양의 엠블럼을 사용한다.
지난달 공개된 E-TAKE는 콘셉트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사양을 뽐낸다. 특히 예리한 전조등과 야성미를 뽐내는 이 차는 BMW의 콘셉트카 Z4와 흡사하다는 평이 나온다.
차체 크기는 4230x1810x1450mm이며 휠베이스(윤거)는 2600mm이다. 구체적인 전기 파워트레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로백이 5.8초에 달한다. 한 번 완충해 갈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가 400km와 500km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또한 30분 내에 80%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차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양산될 경우 판매 가격이 8만위안(1,350만원) 에 책정될 것이라고 한다. 해당 차량은 2019년 초 출시 예정이다.
하종찬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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