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스포츠카 도요타 수프라, 2018 제네바모터쇼서 부활
전설의 스포츠카 도요타 수프라, 2018 제네바모터쇼서 부활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2.23 15:35
  • 조회수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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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가 없는 자동차 중립국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가 3월 8일 개막한다. 자국 텃세가 없어 다양한 나라에서 평등하게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고성능•초고가 슈퍼카를 볼 수 있다. 자국에서 국제 모터쇼를 열지 않는 영국•이탈리아•스웨덴에서 주력하지만 올해 주목 대상은 일본 브랜드 출품작이다.

첫 번째는 역시 도요타로 '현대판 레이싱 컨셉'을 발표한다. 도요타의 아이콘적 스포츠카 부활을 시사하는 신형 수프라 발표가 예상된다. 수프라는 1990년대 일본산 스포츠카 전성 시대를 이끈 전설적인 모델이다. 올드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프라 시험주행차


도요타는 이 밖에도 2018•19년 WEC세계 내구 챔피언십에 투입될 신형 LMP1머신, 2세대 섀시를 적용한 포뮬러E 차량 등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스바루의 비지브 투어러(VIZIV Tourer) 컨셉도 주목할만 하다. 비지브는 최근 스바루 컨셉카 대부분에 적용된 라벨이다. Vision for Innovation을 어원으로, 혁신을 위한 미래상을 의미한다. 제네바 모터쇼 2018에서는 비지브 시리즈의 최신 컨셉카 비지브 투어러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비지브 투어러 티저 이미지


'투어러'라는 이름으로 볼 때 스테이션 왜건으로 추측되며, 세부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스바루 스테이션 왜건으로는 레거시 아웃백과 레보그가 있다. 신형 컨셉카가 그들과 관련성이 얼마나 높을 지가 관건이다.


황서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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