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쉐린타이어로 WRC 스웨덴 눈길 랠리 우승
현대차, 미쉐린타이어로 WRC 스웨덴 눈길 랠리 우승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2.23 17:44
  • 조회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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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6번째를 맞이하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WRC)에서 현대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글로벌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을 타이어 파트너로 선정한 것이 우승 요인 중 하나이다.

올해 행사는 꽁꽁 언 빙판길 위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선수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트레드 블록에서부터 6.5mm 길이의 384개 금속 스터드가 있는 ‘미쉐린 엑스아이스 노스(MICHELIN X-Ice North)’ 타이어의 뛰어난 접지력을 이용해 승리할 수 있었다.

빙판, 눈 그리고 일반 노면이 복합적으로 펼쳐지는 환경 속에서 기존과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는 것은 스칸디나비아의 레이싱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다. 미쉐린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들은 이를 반영하여 스터드의 강한 저항력과 눈길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타이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2018 WRC 스웨덴 랠리 우승자 티에리 누빌은 "잠시도 속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 미쉐린 엑스아이스노스가 제공하는 뛰어난 접지력과 컨트롤 능력으로 지난 3일동안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박나영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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