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브랜드 최초 컨버터블 SUV 선보여
폴크스바겐, 브랜드 최초 컨버터블 SUV 선보여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2.26 17:39
  • 조회수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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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컨버터블 SUV인 티록(T-Roc)의 카브리올레(Cabriolet) 버전을 선보인다. 지난 23일 폴크스바겐 그룹 감독위원회는 이 모델의 개발•생산을 위해 독일 오스나부르크 공장에 8천만 유로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폴크스바겐의 컴팩트 SUV 티록에 기반을 둔 티록 카브리올레는 오는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의 SUV 라인업은 현재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티구안은 전 세계 72만대를 판매하며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 10위권, SUV로는 3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폴크스바겐은 2020 년까지 SUV 라인업을 20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며, 브랜드 전체 차량의 40%가 SUV가 될  전망이다. 티록 카브리올레와 더불어, 컴팩트 SUV가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

 

티록 카브리올레는 폭스바겐 SUV 세그먼트의 바디 스타일을 적용하는 동시에, 카브리올레의 70년 전통을 이어나간다. 베이스가 된 티록 모델은 지난해 말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현재까지 4만여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황서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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