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국 출시,현대기아 전략 모델 5
상반기 중국 출시,현대기아 전략 모델 5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3.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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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사드(THAAD,고고 도미 사일 방어 체계)배치 문제로 중국 진출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베이징현대(北京现代)와 둥펑위에다기아(东风悦达起亚)는 115만대를 팔아 전년대비 30% 하락했다.

올해 사드 문제는 사그러졌다. 꼭 반전을 일궈내야 한다. 현대기아는 우선 엄청난 할인을 내세운 가격인하 정책을 내놨다.  엔트리 모델 가격을 1000만원 이하로 책정한 것이다. 대표적인 게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베이징현대의 소형차 루이나(瑞纳:엑센트 기반 현지 모델),  둥펑위에다기아의 소형차 페가스(焕驰:프라이드 기반 현지 모델)는 가격이 약 900만원( 5만 위안)에 불과하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 선보일 현대기아차의 주력 신차를 정리해봤다.

베이징현대의 희망 앙씨누오(ENCINO)-한국명 코나




이달 판매에 들어가는 베이징현대의 앙시누오(昂希诺,국내명=코나)는 소형 SUV 차량이다. 일본 혼다의 XR-V와 도요타의 C-HR의 경쟁 모델이다.   중국은 최근 3년간 소형 SUV 시장이 20% 이상 쑥쑥 커나가는 추세다. 이런 상황 속에서 베이징현대 앙시누오는 부활의 선봉장을 맡아야 할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언어와 모던한 인테리어로 완성된 앙시누오는  ‘ 전위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소형 SUV를 좋아하는 중국인들도 그들만의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다. 공식적으로 앙시누오의 내부 모습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이 찾아낸 국내 코나의 내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6 가솔린 터보 GDi엔진과 최대 177마력,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달고 강력한 가속 성능이 특징이다. 3월 예약판매와 더불어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공식 출시한다.

베이징현대 올 뉴 위에동(아반떼) 해치백



(출처 : 중국 사이트 ‘아이카치쳐’)


상반기 출시될 위에동(悦动)은 한국판 아반떼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중국에 맞게 변형했다.  우선 5도어 해치백이라는 점이 크게 다르다.  우선 앞부분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굵은 직선으로 변화를 줬다.

후면 모습은 포일러, 날카로운 가로 라인, 그리고 투톤 컬러로 멋을 낸 하단 부분이 위에동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현대차가 해치백에 약점이 있지만 위에동 해치백은 이런 단점을 완벽히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차다. 1.4T,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그 중 1.4터보 엔진의 최대 130마력을 낸다.  6단 수동 변속기(6MT)와 6단 자동 변속기(6AT)가 선택 사양이다.  1.6L 가솔린 엔진은 최대 123마력에 최고 토크는 151Nm이다.  변속기는 7DCT가 매칭된다.

쏘나타9(PHEV)




쏘나타9은 한국에서는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판매하는 모델이다. 쏘나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월 판매 1000대를 넘기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

쏘나타9의 외관은 기존 쏘나타 가솔린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앞쪽에 위치한 전기충전 구멍과 투 톤 색상으로 섞인 5개의 스포크휠이 큰 차이점이다. 이 차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지만 배터리 교체 문제로 올해로 연기됐다.  국내 시판 중인  ‘쏘나타PHEV(Plug-in Hybrid)’는 2.0L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9.8kWh 배터리 동력을 달았다. 시스템 최대 출력은 205 마력이다.

기아차 기대주

신형 즈파오(국내명 스포티지R,智跑)




지난해 베이징현대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ix35(신형 투싼)'를 출시했다. 형제 브랜드 기아는 이에 뒤지지 않게  투싼과 같은 차급인 스포티지R을 중국에 맞게 변형한  즈파오(NP, 新e代智跑)를 선보인다.  중국 소비자 취향에 맞게 차량 앞부분을 호랑이가 포효하고 있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즈파오는 2.0 가솔린 엔진과 1.4 가솔린 터보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향후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百度)와 협업해 첨단 IT기술을 접목한다.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东风悦达起亚) 총경리(부사장)는 “즈파오는 중국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중국 전략형 모델”이라며 “SUV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와 널찍한 공간, 우수한 성능의 파워 트레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해  편안한 승차감뿐 아니라 운전 중에 첨단 기술을 만나는 설레는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포르테(福瑞迪,푸뤼디)-=국내명  K3






중국에서  ‘포르테(Forte)’로  팔리는 이 차는 한국명  ‘K3’다. 중국에서는 포르테 이미지가 좋아 이를  고수하고 있다.  둥펑위에다기아(东风悦达起亚) 소남영 부사장은 "신형 포르테는 바이두(百度)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번째 준중형 스마트 패밀리 세단”이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공간, 스마트한 사양은 물론 경제성과 실용성까지 겸비하여 중국 신세대 가정과 새로운 인터넷 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 포르테의 외관이 더욱 커지고 젊어졌다. 중국 자동차 구매자의 연령층이 점점 젊어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외관은 리어 범퍼 하단에 크롬 가니시를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버튼시동 스마트키, 슈퍼비전클러스터, 인조가죽시트를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전면부 헤드라이트에 4가지 발광 다이오드(LED)가 들어있는 점 또한 매우 독특하다.

방대연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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