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새롭게 바뀐 뉴 시에나 출시..5440만원
도요타, 새롭게 바뀐 뉴 시에나 출시..5440만원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3.19 10:06
  • 조회수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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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코리아는 19일 부분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를 전국 도요타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시에나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하단부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저중심의 와이드한 스탠스를 강조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2륜구동 5440만원, 4륜구동 5720만원이다.




시에나는 2011년 11월에 국내에 처음 출시되었다. 이후 동급 유일의 2열 오토만 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 듀얼 문루프 및 8개의 에어백이 탑재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등으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며 ‘수입차 프리미엄 미니밴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시에나에는 3,5리터 V6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6600rpm에서 최고출력 301마력, 4700rpm에서 최대토크 36.4kgm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파워풀하면서도 연료효율이 우수한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수입 미니밴 유일의 4륜구동 모델은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전∙후륜에 적절한 토크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노면 접지력이 뛰어나고 타이어 펑크시에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뉴 시에나 디자인은 매력적으로 구현되었다.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하여 입체적인 외관과 저중심의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했고 이를 통해 토요타 패밀리룩인 킨룩의 완성과 더욱 모던한 외관을 강조했다.





안전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차선이탈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PCS),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안전 예방 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새롭게 적용하였다. 또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 외에도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은 전 모델 기본사양이다.





뉴 시에나는 신규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직관적인 화면조작이 가능하며, USB 비디오 파일 재생, 미라캐스트 기능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4개의 USB 충전포트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멀티미디어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한국 도요타 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기존의 시에나가 제공해 왔던 편의성과 활용성에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안전장비까지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광국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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