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쏟아진 1천만원대 중국 토종 신차 3종
3월 쏟아진 1천만원대 중국 토종 신차 3종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4.01 07:31
  • 조회수 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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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이징 모터쇼 개막(25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중국에서 신차가 쏟아진다. 3월 마지막주에 나온 1000만~2000만원대 눈길 끄는 신차가 여러대다.



1.베이치(北汽)EX360




중국 전기차 판매량 1위의 베이치(北汽) 자동차는 지난해 판매량 10만대를 넘기면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뒀다.

26일 나온 베이치(北汽) EX360의 후면은 크롬 도금 장식이다.  LED 조명등 띠가 이어져 있다. 아래 쪽 범퍼에는 은색 띠를 덧댔다. 내부 장식은 벤츠의 설계처럼 심플하면서도 모던하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후 가격은 7.99~9.89만 위안(한화 약 1,374만~1,701만원)이다.

EX360은 최대출력 110마력의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최고 속도는 125km/h, 복합 항속거리는 318km이다. 시속 60km에서 항속거리는 390km까지 도달한다. 동력 시스템은 베이치(北汽) 전기차 자주 모델인 e-Motion Drive 2.0 스마트 모터를 사용한다. 고속 충전 방식에서는 30분 만에 80%가 충전 가능하다.

2.창안(长安) 뉴 EADO(逸动)

지금까지 EADO(逸动)는 디자인이 구린 게 소비자가 구매를 꺼리는 주 원인이었다. 신형  EADO(逸动)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세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면에는 'X'자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고, 양 쪽의 헤드라이트는 날카로운 눈매를 연출한다. 또한 원터치 시동, 수동 브레이크, 계기판 액정 등이 갖춰져 있다. 옆모습만 보면 현대 아반떼를 연상시킨다. 앞모습은 도요타 그릴과 비슷하다. 가격은 6.99만~11.00만 위안(한화 약 1,201~1,801만원)이다. 1.5T , 1.6L 두 종류의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출력은 각각 156마력, 128마력이고, 최대토크는 각각 22.95kg/m, 17.14kg/m 이다. 각각 6MT, 6AT 변속기를 탑재했다.


3.창안(长安) EADO(逸动) DT




창안자동차 EADO의 보급형 세단이다. 다기능 트립 컴퓨터, 후방 카메라, 파워 선루프 등을 갖췄다.

가격은 6.0만~8.8만 위안(한화 약 1,031~1,512만)이다. 동력은 1.0T 및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1.6L 자연 흡기 엔진의 최대출력은 125마력이고 최대토크는 16.32kg.m다. 가격이 저렴한만큼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한지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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