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베이징] 미리본 매력 토종 SUV 3종.. 500마력 연비 50km 괴물 등장
[2018 베이징] 미리본 매력 토종 SUV 3종.. 500마력 연비 50km 괴물 등장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4.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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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거리에 핀 벚꽃이 지고 있다. 봄이 가고 있다는 얘기다.  2018 베이징모터쇼(2018北京国际汽车展览会)가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 1990년 출범한 베이징 모터쇼는 20여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인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해, 현재 A급 모터쇼로 대우받고 있다. 모터쇼가 열리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모이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오늘날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는 SUV(Sport Utility Vehicle) 차량이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는 다양한 국가 브랜드들의 신차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들의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국 토종 브랜드를 분석해봤다. .


BYD-2세대(比亚迪唐二代)

전기차로 유명한 중국 토종 브랜드인 BYD는 완전히 새로워진 신모델을 내놓았다. BYD 탕 2세대 모델은 중국에서 신에너지차(NEV)의 대명사로 불린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7인승의 중형 SUV차량으로, 외관은 '드래곤 페이스(Dragon Face)'를 연상케하는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으로는 현대차 투싼과 닮은 외관으로 보인다.




차체의 크기는 이전 모델보다 약간 더 커졌다. 전장 4870mm, 전폭 1940mm, 그리고 전고는 1720mm이다. 또한, 이번 모델에는 무려 22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타이어를 장착했다. 축거는 약 2820mm이다. 이 차는 가격 경쟁력이 돋보인다. 2,400만~2,700만원이다.

차의 내부 인테리어는 비교적 심플하다. 구형 포르쉐 카이엔의 분위기도 느껴진다. 탕 2세대 모델에 장착된 12.8인치에 달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는 소비자를 흥분시킬만한 차별화한 포인트다. 또 내장된 액정 표시 장치(LCD)는 BYD 탕의 과학 기술에 대한 감각과 가격 대비 성능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차량 안에는 전자시계, 버튼 시동, 전동식 시트 등 실용적인 옵션만이 담겨 있다.

BYD탕의 내부모습, 차내에 탑재된 대형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BYD 탕의 파워트레인은 2.0T 가솔린과 2.5T플러그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했다. 최대 출력은 189마력에 연비는 8.8km/L에 불과하다.  2.0T 터보 차저 엔진과 듀얼 모터 변속기 조합의 PHEV 모델은 최대 출력 500마력(370kw)을 낸다. 제로백은 4.5초로 스포츠카에 가까운 가속력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연비는 무려 50km/L에 달한다.

체리(奇瑞)자동차 티고8(瑞虎8)

티고(奇瑞瑞虎)8 모델은 25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 보인다. 체리자동차가 티고7 모델과 5X모델 이어 탄생시킨 세 번째 SUV 모델이다.  승차 인원 7명의 중대형 SUV다. 티고8은 체리(奇瑞)자동차가 최신에 선보였던 ‘Life in motion’ 디자인 요소를 접목했다.




중화인민공화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줄여서 중국국가정보부) 데이터에 따르면, 엔진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1.5터보 가솔린이 장착된다. 예상 최대 출력은 142마력이다. 또 수동 또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연비는  수동변속기6.7~7.1km/L, 자동변속기 7.2km/L 정도이다. 브랜드 로고를 중앙에 배치해 체리 로고의 인지도를 높였다.

차체 외관은 체리 브랜드의 최신 스타일을 채택했다. 양 쪽 헤드라이트는 그릴 무늬로 매워진 앞부분에 날카로운 이미지로 자리매김했다. LED 주간 주행등도 돋보인다. 하단 범퍼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해 고속 주행 때 안정감을 더한다. 차체의 후부는 비교적 심플하다. 미등은 왼쪽과 오른쪽을 잇는 관통형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LED등으로 배합해 시각적 효과가 두드러진다.



체리 티고8의 판매가는 세부 모델에 따라 10만~15만 위안(한화 약 1,700만~2,500만원)정도라고 한다. 중국 체리 자동차는 현재 하푸(哈弗)H6나 지리 보위에(吉利博越) 모델과 같은 콤팩트 SUV차량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상하이차 롱웨이RX8(荣威RX8)

중국 토종 브랜드의 고급 모델도 나온다. 상하이자동차(上汽) 롱웨이(ROEWE, 榮威)RX8이 대표 선수다.  상하이차의 고급 브랜드인 롱웨이의 중대형 SUV인 RX8은  롱웨이 주력 모델이다. 판매가는 22만~25만 위안(약 3,740만~4,250만원)이다.







우선 커다란 덩치와 SUV 본연의 각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차체 외관을 단단하고 강렬한 남성적인 이미지로 단장했다. 앞 부분은 이전 모델인 롱웨이RX5와 마찬가지로 창살 무늬 스타일이다. 신형 모델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 면적을 더 확대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크롬 도금 장식이 더 풍부하다. 측면은 화려하기 보다는, 견고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미등은 RX5 모델과 마찬가지로 간결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다.  후미 하단에 위치한 커버는 오프로드 속성을 감안하여 만들어졌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4923mm/1930mm/1810mm 이고 축거는 2850mm 이다.

롱웨이RX8의 변속기어, 6가지 운전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본 차의 특징은 운전모드에 있다. 날씨나 상황에 따라 자동,눈,산간,모래 등의 총 6가지 운전 모드를 설정하여 주행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외에도, 전자 브레이크, 자동주차 시스템, 공기 정화기능, 파노라마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상하이 자동차(上汽)측은 아직 이 차의 내부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뒤 하반기 시판한다.

RX8은 2.0급 DOHC VTEC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최대 224마력을 낸다.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방대연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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