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우디,수입차 3위 등극..폴크스바겐은 9위
돌아온 아우디,수입차 3위 등극..폴크스바겐은 9위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5.08 11:05
  • 조회수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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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게이트로 오랜 공백 끝에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가 한달 만에 수입차 판매량 3위에 올랐다. 폴크스바겐도 9위에 랭크돼 순조로운 복귀를 알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2만5,923대로 집계되었다고 8일 밝혔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로 7349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6573대를 판 BMW는 2위에 올랐고 한국도요타(1709대) 포드(1054대) 랜드로버(911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는 4월 신규등록 2165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A6 35 TDI는 1,405대가 팔렸다. 폴크스바겐은 신형 파사트를 출시해 809대를 팔았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A4와 티구안의 인증을 끝내고 판매에 나서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별로는 디젤 차가 1만2,955대 팔려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디젤게이트 이후에도 한국인들의 디젤차에 대한 선호가 여전하다는 보여준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브랜드별 물량부족 및 신차대기 수요 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3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남현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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