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쿼녹스 지난달 385대 판매..한국 지엠 국내시장 판매 4위 기록
이쿼녹스 지난달 385대 판매..한국 지엠 국내시장 판매 4위 기록
  • 카가이 인턴
  • 승인 2018.07.02 16:00
  • 조회수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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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6월 한 달 동안 총 4만 6546대를 판매했다. 완성차 기준 내수 9529대, 수출은 3만7017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올해 실적 중 최대 기록이다. 전월 대비 24.2% 증가했고,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나갔다.

군산 공장 폐쇄 후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스파크가 브랜드 판매량을 크게 견인했다. 디자인과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출시 첫 달 3850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50.1% 증가한 실적이다.

전기차 신드롬을 일으킨 볼트EV는 총 1,621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4,056%의 증가세다. 지난 5월 내수시장에 1014대가 판매된 볼트 EV는 두 달 연속 1,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선점했다.

지난 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이쿼녹스는 초기 선적 물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385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내수 판매가 스파크와 말리부, 트래스 등 쉐보레 판매 주력 차종의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를 기념한 말리부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 등 강화된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판매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 5월 11일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내걸고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18일까지 총 100명의 당첨 고객에게 스파크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병주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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