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에어백 결함으로 2개 차종 143만대를 리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한 도요타 프리우스와 렉서스 CT200h. 다카타에서 만든 에어백은 아닌 것으로.
도요타가 에어백 결함으로 2개 차종 143만대를 리콜한다.대상 차종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한 도요타 프리우스와 렉서스 CT200h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에서 48만2000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이 차들에 장착된 에어백에는 부풀리는 장치의 접착부분에 균열이 있으며 이 균열이 점차 커질 수 있다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균열이 커지면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는데도 에어백이 부풀어 오를 수 있고 이로 인해 탑승자가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빅토르 바노프 도요타 대변인은 “이번에 리콜 명령을 받은 차들은 다카타에서 만든 에어백은 아니다”라며 “결함 때문에 부상이나 사망사고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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