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출시 BMW 뉴 X5 위장막 국내 포착..레이저라이트 눈길
연말 출시 BMW 뉴 X5 위장막 국내 포착..레이저라이트 눈길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18.07.21 08:00
  • 조회수 3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 BMW X5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BMW SUV라인업 중 핵심을 담당하는 X5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행성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사진출처=보배드림]
[사진출처=보배드림]

지난달 6일 BMW 독일 본사는 5년만에 풀체인지 된 4세대 X5를 언론에 공개했다. 더욱 커진 차체는 웅장한 그릴과 함께 당당한 SUV의 모습을 가졌다. 새로운 X5는 전장 4922mm, 전폭 2004mm, 전고 1745mm로 전 세대보다 각각 36mm, 66mm, 19mm 커졌다. 또한 휠베이스도 이전 세대보다 42mm 늘어난 2975mm다. 트렁크 용량은 645리터가 기본 제공되며 뒷좌석을 폴딩하면 1860리터까지 확장된다. 자전거를 충분히 실을 정도의 넉넉한 크기다.

X5에 달린 거대한 키드니 그릴은 향후 출시 될 X7에도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포함된 BMW 레이저라이트도 선택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포착된 차량에는 LED보다 한 수 위인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보배드림]
[사진출처=보배드림]

신형 X5에는 진화한 주행 보조 장비들이 장착된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을 움직이며 가감속까지 해낸다. 또한 처음 선보이는 리버싱 어시스턴트는 좁은 골목길을 후진으로 빠져나올 때 최대 80미터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측면 충돌 방지/회피 보조 장치가 포함된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교차 차량 경고 등이 장착된다.

[사진출처=보배드림]
[사진출처=보배드림]
[사진출처=보배드림]

주행 중 조작에 최적화 된 새로운 i드라이브 시스템도 적용된다. BMW i드라이브 7.0 운영체제와 컨트롤 시스템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기본으로 장착되는 12.3인치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로 나타낸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줘 운전자의 시야 분산을 막아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X5는 1999년 첫 출시 이후 22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올 해 하반기에 출시 될 예정인 신형 X5가 국내에서 발견돼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신형 X5에는 V8과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남현수 에디터 carguy@carguy.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