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견 자동차 메이커인 하이마(海马)자동차가 2세대 중형 SUV S5 풀옵션 가격을 1800만원에 출시해 눈길을 끄로 있다. 전체적인 차량 크기는 현대차 투싼과 비슷하다. 신형 S5의 디자인은 더 생동감게 변모했다. 내부 디자인 또한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됐다. S5는 1.6L,1.5L 터보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단 2개의 파워트레인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놀랍게도 기본 모델이 6만9800 위안(우리 돈 1160만 원)에서 최고급형이 10만9800위안(우리 돈 1800만 원)에 불과하다. 제원은 전장 4418mm 전폭1823mm 전고1630mm 휠 베이스2630mm이다.
외부 디자인은 특히 후면을 중심으로 투싼이나 구형 쏘렌토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유선형을 살리면서 전면에는 크롬으로 장식한 번쩍이는 그릴을 달았다. 중앙에는 크게 로고를 박아 생동감을 더해준다. 헤드라이트는 요즘 디자인 추세를 따라 날카롭고 길게 디자인했다. 주간주행등은 수 많은 LED 램프로 치장했다. 하단부 양쪽에 안개등을 크게 달아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하다. 10인치 액정, 주행 기록계, 다기능 핸들, EPB시스템, AUTO HOLD자동 주차 시스템,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타이어 압력계, 에어백 등 안전 기능과 관련된 장치를 달았다.
동력 방면에는 위에서 언급한거와 같이 1.5 터보 엔진과 1.6L 자연흡기 엔진이 있다. 그 중 1.5터보 엔진의 최대 출력은 162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22.76kg.m이며, CVT 및 6단 수동변속기가 있다. 1.6L 자연흡기 엔진의 최대 출력은 122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16.33kg.m이며 5단 수동 변속기가 있다.
김성민 에디터carguy@carguy.kr
